비오틴(Biotin)

사진: Unsplash 의 ilgmyzin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B군(B7)**에 속하는 필수 영양소로, 피부, 머리카락, 손톱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31년 처음 발견된 이후 "미용 비타민"으로 불리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30~100μg(마이크로그램)**입니다.

​

1. 주요 기능과 작용 원리

1. 케라틴 합성 지원:

• 머리카락과 손톱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 생성에 관여합니다.
•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2.5mg/일 복용 시 모발 굵기가 25% 증가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2024).

1. 대사 활동 촉진:
   지방산과 포도당 대사를 돕는 효소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1. 혈당 조절: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킵니다.

2. 건강 효능 및 적용 분야

분야	효과	권장 복용량
탈모 예방	모낭 세포 활성화 및 모발 성장 촉진	의사 처방 시 2.5mg/일
손톱 강화	취약한 손톱 두께 개선(3개월 사용 기준 25%↑)	2.5mg/일
아토피 피부 관리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 손실 감소	300μg/일

3. 결핍 증상과 주의가 필요한 분

• 주요 증상:
• 탈모, 피부 건조/염증, 혀의 통증(구각염)
• 근육통, 피로감, 혈당 상승
• 주의 대상:
• 임산부: 태아 발달로 인해 비오틴 필요량이 증가합니다(1일 35μg 권장).
• 장 질환 환자: 크론병이나 셀리악병으로 인해 영양소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장기 복용자: 장내 비오틴 생성 세균이 감소합니다.

4. 보충제 복용 시 주의사항

✅ 올바른 복용법:

• 지방과 함께 섭취: 아몬드나 아보카도와 함께 복용 시 흡수율이 40% 증가합니다.
• 복용 시간: 아침 식후 30분 이내가 적합하며, 공복 시 복용은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주의해야 할 점:

• 과다 복용: 10mg/일 이상 섭취 시 여드름 악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항간질제(카르바마제핀) 복용 시 비오틴 흡수율이 30% 감소합니다.

​

💡 전문가 조언:

"2025년 대한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탈모 치료를 위해 비오틴 5mg과 아연 15mg을 병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 3개월 사용 후 효과가 부진하다면 모발 이식 등 다른 치료 옵션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충제는 의사와 상담 후 체질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