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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쓰는 앱 3가지

woo76 2025. 8. 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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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지만, 매일 책을 펼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고, 독서를 기록하고, 독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실제로 꾸준히 독서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특정 앱을 활용해 독서 환경을 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성장시킬 때 자주 사용하는 앱 3가지를 소개합니다. 각각의 앱은 서로 다른 기능에 특화되어 있어, 자신의 독서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거나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독서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쓰는 앱 3가지

1. 밀리의 서재 – 언제 어디서나 책을 꺼낼 수 있는 무제한 도서관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말은 더 이상 핑계가 되기 어렵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한 달 구독료로 수천 권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독서 앱 중 하나입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성입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 안, 대기 중인 카페, 심지어 자기 전 침대 위에서도 책을 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책뿐만 아니라 ‘챗북’이나 ‘10분 요약 콘텐츠’ 같은 짧고 압축된 콘텐츠도 제공되어, 책을 읽기 힘든 날에도 부담 없이 습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기기와 연동되며, 읽던 페이지가 자동 저장되어 언제든 이어 읽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2. 리디 – 전자책 독서의 대표 주자

전자책을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리디(RIDI)**를 선택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이 앱은 디자인과 사용성 면에서 매우 직관적이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디의 특징은 사용자의 독서 경험을 세밀하게 관리해준다는 점입니다.

  • 글자 크기, 줄 간격, 배경 색상 등 읽기 환경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
  • ‘하이라이트’, ‘메모’, ‘책갈피’ 기능으로 중요한 부분을 저장하고 복습 가능
  • 자신이 읽은 페이지 수, 독서 시간 등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어 독서 습관 추적에도 유용

또한 최근에는 구독형 서비스인 리디셀렉트를 통해 일정 금액으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모델도 제공하고 있어, 독서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효율적인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 브런치 – 읽고, 쓰고, 공유하는 독서 연계 플랫폼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글로 정리하거나 공유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브런치(Brunch)**라는 플랫폼을 자주 활용합니다. 브런치는 단순히 글을 쓰는 앱이 아니라, 감성적 글쓰기와 독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에 독서 후기를 남기거나,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소개하고, 독서와 관련된 에세이를 씁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복습하게 되고, 타인의 리뷰를 통해 또 다른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브런치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 아름답고, 누구나 쉽게 글을 발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주며, 독서를 이어가는 강력한 동기부여 도구가 되어줍니다.

앱을 잘 활용하면 독서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된다

독서는 의지로만 유지하기 어려운 습관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들은 기술의 도움을 받아 환경을 설계합니다.
전자책으로 언제든 책을 펼치고, 읽은 내용을 정리하며, 통계로 자신의 독서 리듬을 확인하는 일.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 속 앱 하나로 가능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앱을 쓰느냐보다, 그 앱을 통해 책과 연결되는 시간을 매일 확보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도 스마트폰에서 책 한 페이지를 펼쳐보는 것으로 독서 습관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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